LG에너지솔루션, ESS·서비스 사업 통합 시너지…"선제적 조직 개편에 수주 성과"
등록 2026.07.14 17:11:34
EaaS, CSO서 ESS전지사업부 산하로
조직 개편 지속해 통합 시너지 확대
정부 사업 수주로 ESS 운영 본격화
![[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 ESS 제품.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02146679_web.jpg?rnd=20260528083403)
[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 ESS 제품.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단순 ESS 배터리 공급을 넘어 가상발전소(VPP) 운영 등 ESS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자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최고전략책임자(CSO) 산하 에너지서비스(EaaS) 사업 담당 조직을 ESS전지사업부로 옮겨 통합 시너지를 노린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인공지능(AI) 활용 ESS 구축 지원 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ESS 운영 사업자를 수행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전망 ESS 운영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선제적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 것이 실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지난해 11월 CSO 산하 EaaS 사업 담당 조직을 ESS전자사업부 산하로 변경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ESS와 EaaS 사업 간 통합 시너지가 높다고 판단해 같은 조직으로 묶어 효율성을 극대화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4년 11월 사내 독립 기업 에이블(AVEL)을 CSO 산하 EaaS 사업 담당으로 개편했다.
제주에서 배전망 연계 ESS 발전소 운영 사업을 맡은 에이블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관련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이후 지난해 11월 CSO 산하 EaaS 사업 담당을 ESS전지사업부로 옮겨 통합 시너지 확대를 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 같은 조직 개편을 지속하며 ESS와 EaaS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최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ESS 구축 지원 사업의 운영 사업자를 맡으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배전망 ESS 운영 사업 역량을 빠르게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이 ESS 배터리 사업 역량과 연계한 ESS 운영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며 "이는 선제적 조직 개편을 통해 ESS와 EaaS 사업 역량을 빠르게 통합한 성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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