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골든타임 사수"…원광대병원, 11회 연속 1등급 획득
등록 2026.07.31 13:27:34
심평원 평가서 99.73점 획득…지역 필수의료 역량 빛났다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1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원광대병원은 종합점수 99.73점을 기록, 전체 평균(85.17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9.25점)까지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의 전문인력과 운영체계를 평가하는 구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술 실시율 ▲병원 도착 후 120분 이내 동맥 내 혈전제거술 실시율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 치료 실시율 등 구조·과정·결과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구축해 온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체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하며,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2012년부터 권역 내 중증 심뇌혈관질환 진료 체계 구축과 전문 치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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