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이현 변호사 선임

"취임과 동시 속도감 있는 시정운영 위해 완벽히 준비할 것"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선임된 이현 변호사. (사진= 이장우 당선인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3일 이현(65)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기간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대전미래캠프’ 운영을 책임졌다.

이 당선인의 대전고등학교 8년 선배로, 이 당선인과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하며 당선인의 시정철학과 목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꼽힌다.

대전지방변호사회 인권·총무이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전충청회장, 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RCY 위원장,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충남도청 환경분쟁조정위원장, 대전시교육청 예산심의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현 위원장은 "민선8기 새로운 대전을 준비하는 임무가 주어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게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인수위원회는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 꾸려질 예정이다. 오는 6일 공식 활동을 목표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20명 이내로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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