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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군정 복귀 후 '가뭄대책' 본격 대응

등록 2022.06.03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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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수 선거에 당선된 후 곧바로 군정에 복귀한 심민 군수가 가뭄현장부터 달려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농민들을 만난 심민 군수(가운데)가 가뭄 현장의 들녁을 바라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군수 선거에 당선된 후 곧바로 군정에 복귀한 심민 군수가 가뭄현장부터 달려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농민들을 만난 심민 군수(가운데)가 가뭄 현장의 들녁을 바라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무소속 3선 군수에 성공한 심민 군수가 선거 후 곧바로 군정에 복귀해 가뭄현장부터 챙기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심민 군수가 전날 소충사 참배 이후 군정에 복귀, 극심한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3일에는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이 진행 중인 옥정호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선거 이후 곧바로 군정챙기기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가뭄현장을 찾은 심 군수는 "선거 기간에 예비비를 비롯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가뭄 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며 "예비비 5억7000만원을 투입, 관정개발과 하상굴착, 양수기 유류세 지원 등가뭄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중형관정 25개소와 소형관정 40개소, 저수지 정비 5개소 등 총 5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관정개발 12개소와 장비를 이용한 하상굴착 및 들샘개발, 간이양수장 신설, 양수기 유류세 지원 등 농업용수 추가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날 심 군수는 내달 개통을 앞둔 붕어섬 출렁다리 등 옥정호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방문, 임실시장 길거리 음악회 참석 등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역점 공약사업인 1000만 관광시대 달성과 막힘없고 중단없는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등 지난 8년간 군정 책임자로서 아직 못다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겠다"며 "3선을 만들어 준 군민들의 뜻을 받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군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 많은 군민들을 현장에서 만나며 군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다시금 깨닫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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