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밸런타인데이 완결은 케이크 ④서울신라호텔

[서울=뉴시스]서울신라호텔크 ‘터치 오브 로즈'와 '로즈 펄 초콜릿'

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엄존하다 보니 연인과 단둘이 오붓하게 보내려는 사람이 많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인데 강변에서 배달음식, 차 안에서 맥도날드로 끼니를 때우면 어떤가.

그래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유명 호텔들이 야심 차게 출시한 '밸런타인데이 케이크'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은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시그니처 케이크 ‘터치 오브 로즈'를 올해도 내놓았다.

2016년부터 매년 2월 밸런타인데이 수요를 겨냥해 출시한다.

분홍빛 장미 꽃잎들이 케이크 위에 사뿐히 내려앉은 듯한 모양 덕에 해마다 '연인의 케이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얼그레이 티 시트에 장미와 리치 향 가득한 생크림을 올리고, 싱그러운 장미를 얹은 듯한 모양을 연출한다.
 
밸런타인데이 상징인 초콜릿 디저트 2종도 있다. 모두 올해 처음 나왔다.

'로즈 펄 초콜릿'은 산딸기와 리치 퓌레가 들어간 가나 슈에 장미 향을 가미한 초콜릿 트러플이다. 산딸기와 리치의 상큼함을 은은한 장미 향이 감싼다.

'하트 프랄린 초코 스틱'은 하트 모양 초콜릿 바다. 다크, 밀크, 산딸기 등 세 가지 맛이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화이트데이'인 3월14일까지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