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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호텔 미식도 집에서 ①JW 메리어트 서울

등록 2021.02.27 07:00:00수정 2021.02.27 11: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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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JW 메리어트 서울 '카페 원'의 '샐러드 & 샌드위치 투 고'

[서울=뉴시스]JW 메리어트 서울 '카페 원'의 '샐러드 & 샌드위치 투 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한 외식 트렌드가 배달과 테이크아웃(방문 포장)이다.

시작은 안전 때문이었지만, 집에서 먹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알아버린 사람이 많아졌다. 백신의 함으로 코로나19가 종식돼도 배달과 테이크아웃 수요가 적잖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그간 아쉬움은 배달이나 테이크아읏으로는 고품격 미식을 즐기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또한 해결되고 있다. 유명 호텔들이 레스토랑 인기 메뉴들을 투 고(To-go) 판매하는 덕이다.

그중 몇 가지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카페 원'에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테이크아웃 판매한다.

샐러드는 부드러운 닭가슴살, 베이컨 등이 담긴 '치킨 시저 샐러드', 방울 토마토, 생모차펠라 치즈, 아보카도 등이 곁들여진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등 2종이다.

샌드위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에그 샌드위치', 슬라이스된 햄과 토마토, 각종 채소와 치즈 등으로 가득 채워진 '햄 & 치즈 샌드위치', 통밀빵 속에 토마토, 치킨, 로메인 상추 등이 가득 든 '깜빠뉴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훈제연어 맛이 풍성한 '그라브락스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등 4종이다.

1만4000~1만8000원.   

호텔 관계자는 "최근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 간편 테이크아웃 메뉴를 선호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면서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들을 토대로 직장이나 집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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