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새봄, 꽃보다 딸기 ④쉐라톤 그랜드 인천

[서울=뉴시스]쉐라톤 그랜드 인천 '커넥션' '클럽 라운지'의 '딥 인 더 스트로베리'

봄이 소리 없이 다가온다.

지난 3·1절 연휴에는 두꺼운 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올랐다. 지난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이뤄지고 있다.

암울했던 현실에 한 줄기 빛이 비치고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 마음도 한결 여유롭고 편안하다. 문득 올봄부터는 아등바등 살지 않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감을 만끽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금 스몰 럭셔리를 꿈꾸게 된 우리를 전국 유명 호텔들이 상큼 달콤함으로 유혹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4시30분 1층 로비 라운지 '커넥션', 22층 '클럽 라운지' 등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 '딥 인 더 스트로베리'를 운영한다.

비타민C, 루테인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과 미용에 좋은 딸기로 디저트 10종을 준비한다. '딸기 베린' '딸기 크라나챤' '쇼콜라 딸기 타르트' 등이다.

'캐비어를 올린 딸기 샌드위치' '하몽을 곁들인 오픈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3종을 곁들인다.

싱가포르 럭셔리 티 브랜드 'TWG' 티 컬렉션 또는 시즌 딸기 음료 두 잔을 제공한다.

2인 5만5000원.

프라이빗한 객실에 머물며 딥 인 더 스트로베리를 즐길 수 있게 한 '스위트 애프터눈 패키지'도 출시한다.

송도국제도시의 이국적인 풍광과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뷰가 눈 앞에 펼쳐지는 20층 이상의 클럽 룸 1박, '피스트' 조식 뷔페 2인, 클럽 라운지 2인 이용,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까지), 실내 수영장 이용 등으로 구성한다.

딥 인 더 스트로베리는 2인이 투숙 기간 내 클럽 라운지에서 1회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5월31일까지다.

딥 인 더 스트로베리가 끝난 뒤인 4월1일부터는 한국 전통 디저트를 주제로 한 애프터눈티 세트로 대체한다.

21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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