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새봄, 꽃보다 딸기 ②파라다이스시티

[서울=뉴시스]파라다이스시티  '가든 바이 라쿠'의 '스트로베리 블라썸'

봄이 소리 없이 다가온다.

지난 3·1절 연휴에는 두꺼운 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올랐다. 지난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이뤄지고 있다.

암울했던 현실에 한 줄기 빛이 비치고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 마음도 한결 여유롭고 편안하다. 문득 올봄부터는 아등바등 살지 않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감을 만끽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금 스몰 럭셔리를 꿈꾸게 된 우리를 전국 유명 호텔들이 상큼 달콤함으로 유혹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정오~오후 3시 싱그러운 숲속 분위기의 '가든 바이 라쿠'에서 딸기 디저트 뷔페 '스트로베리 블라썸'을 펼친다.

케이크, 마카롱 등 딸기 디저트부터 콜드 디시, 핫 디시까지 총 36가지 메뉴를 차린다. 디저트 섹션에서는 딸기 디저트 16종을 선보인다.

 '쇼트 케이크' '시폰 케이크' 등 케이크, '타르트' '마들렌' '마카롱' 등부터 딸기잼과 크림을 듬뿍 넣은 '딸기 롤 케이크',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딸기 무스 케이크' 등 파티시에의 시그니처 디저트까지 다채롭다.

[서울=뉴시스]파라다이스시티 '가든 바이 라쿠'의 '스트로베리 블라썸'

콜드 디시, 핫 디시도 각 10종씩 제공한다. '녹차 연어롤 샌드위치' '딸기 부르스게타' '안창살 스테이크' '스파이시 팬네 크림 파스타' 등 브런치로도 제격인 메뉴다.

‘라이브 쿠킹’ 섹션도 운영한다. 고객 주문 시 셰프가 즉석에서 SNS 인기 디저트 아이템 '크로플'(와플+크로아상)과 '더치 팬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성인 인당 6만3000원.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맛과 비주얼을 더욱 강화한 메뉴를 다양하게 준비한다"며 "딸기 향연을 즐기며 지친 일상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권했다.

[서울=뉴시스]파라다이스시티  '가든 바이 라쿠'의 '스트로베리 블라썸'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팀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해 강력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한다.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엄격히 시행하는 등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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