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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호텔 투 고로 금강산도 식중경 ②메이필드호텔 서울

등록 2021.04.04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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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메이필드호텔 서울 '더 시그니처 봉래헌 도시락'

[서울=뉴시스]메이필드호텔 서울 '더 시그니처 봉래헌 도시락'



봄이 깊어가면서 여기저기서 꽃 소식이 들려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도 꽃 축제는 실종됐지만,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하는 것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가능하다.

이럴 때 식사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것도 '거리 두기'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다.

유명 호텔들이 선보인 '도시락' 등 '투 고'(TO-GO) 상품이 좋은 해결책일 수 있다. '금강산도 식중경'(食中景)을 한 번 해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강서구 발산동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한정식당 '봉래헌'에서 '더 시그니처 봉래헌 도시락'을 최근 출시했다.

조리장이 영양가 높은 여덟 가지 요리를 만든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향긋한 두릅의 조화가 일품인 '새우 두릅 산적'을 비롯해 '영양밥' '김치전' '황태구이' '엄나무 순 장아찌' '해물 잡채' '버섯 불고기' '물김치'  등이다. 계절과일과 함께 담는다.

과일과 채소는 충남 예산군 소재 직영 농장에서 재배된다.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은 조리장이 직접 담아 숙성한 것이다. 전화 예약 주문 가능하다.

1인분 개당 3만8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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