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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백신여권 필요 없는 해외 미식여행 ①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등록 2021.05.15 10:52:00수정 2021.05.15 18: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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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지중해 레스토랑 '클레오'의 신메뉴

[서울=뉴시스]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지중해 레스토랑 '클레오'의 신메뉴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코로나19 팬더믹 종료는 아직 먼 훗날 얘기인 듯하다. 올해 여름도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 아쉬움은 역시 먹어서 채워야 한다. 사실 해외여행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현지 음식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침 서울과 인천 유명 호텔들이 해외 미식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1층 시그니처 레스토랑 '클레오'에서 한국 식재료를 지중해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를 비롯해 신메뉴 7종을 내놓는다.

국내산 돌문어에 중동식 참깨 페이스트 '타히니', 지중해풍 향신료 '그린 스파이스' 등을 가미해 이국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중해식 돌문어구이’(3만2000원), 꽃게 등 국내산 제철 해산물에 홈메이드 칵테일 소스, 미뇨네트 소스 등을 곁들인 ‘’독도’ 제철 해산물 플래터’(5만6000원), 향신료와 고추를 함께 간 하리사 소스를 곁들인 '백합 조개구이'(4만6000원) 등이다.

클레오 인기 메뉴인 '케밥'에도 ‘한우 우설 케밥’(4만9000원)이 추가됐다. 뛰어난 식감을 자랑하는 한우 우설에 중동식 향신료를 곁들여 화덕에서 구워낸 이 케밥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시그니처 메뉴다.

[서울=뉴시스]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클레오'

[서울=뉴시스]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클레오'

클레오는 국내 호텔 중 유일한 컨템포러리 지중해식 레스토랑이다. 중동부터 남부 유럽까지 지중해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로컬화한 메뉴들을 조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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