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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세상 쓴맛, 망고로 달콤하게 잊자 ①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등록 2021.05.20 0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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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망고 스튜디오’

[서울=뉴시스]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망고 스튜디오’


날이 더워지자 동남아, 남태평양, 인도양 유명 휴양지가 자꾸만 생각난다. 올여름에도 해외여행은 불가능한 것일까.

열대 과일 '망고'의 맛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두 곳이 나란히 망고를 앞세워 디저트 뷔페를 열고 있다.

저 지역들에 가면 생망고를 저렴한 가격에 양껏 먹을 수 있지만, 이처럼 다채롭게 변주된 망고를 즐길 수는 없다.

망고는 비타민 A, B, C, E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망고 뷔페에서 코로나19에 맞설 수 있도록 '면역력'을 기르며 훗날을 도모하자.

게다가 망고의 '엘로'는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등을 중화해주는 컬러로 꼽힌다. 마침 '망고'의 한자를 '잊을 망'(忘), '쓸 고'(苦)로 적을 수 있다. '고통을 잊게 하는 과일'로 해석 가능하다.

다만 망고는 100g당 64k㎈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이지만, 망고 디저트는 저칼로리가 아니라는 사실은 잊어선 안 된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8월29일까지 매 주말과 휴일 정오~오후 2시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26층 브래서리 ‘THE 26’(더 트웨니식스)에서 ‘망고 스튜디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도 높은 고품질 망고를 엄선해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디저트 뷔페다.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망고의 달콤한 풍미와 풍성한 식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바카디 카르타 블랑카’로 제조한 웰컴 칵테일과 함께 '망고 무스 젤리' '망고 크레페' '망고 크런치' '망고 까눌레' 등 전문 파티시에가 만든 망고 디저트 16종을 차린다.

[서울=뉴시스]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망고 스튜디오’

[서울=뉴시스]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망고 스튜디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망고 스티키 라이스' '망고 카야 토스트' 등을 망고를 활용한 세이버리 메뉴를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이 밖에도 동남아 꼬치 요리 '사테'와 함께 '떡볶이' '깐풍기' '컵스시' 등도 내놓는다.

[서울=뉴시스]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망고 스튜디오’

[서울=뉴시스]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망고 스튜디오’

음료 부스를 운영해  칵테일, 스파클링 와인, 생맥주, 소프트 드링크 등 망고 디저트와 함께 즐길 만한 다양한 주류와 음료도 제공한다.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당 호텔은 까다롭게 엄선한 고품질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로 고객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서울 시내 파노라마 뷰와 함께 망고 스튜디오를 즐기며, 올여름도 시원하고 달콤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권했다.

인당 성인 6만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 4만원. 네이버 예약 시 5% 할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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