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지중해가 우리 옆에 ③쉐라톤 그랜드 인천

[서울=뉴시스]쉐라톤 그랜드 인천 '비플랫'의 ‘더 테라스’

여름이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을 다시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그런 바람을 타고 속도를 내기 시작한 상황이다.

물론 올여름에 외국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가을에는 어떨까?' '겨울에는 갈 수 있나?' '최소한 내년 봄에는 갈 수 있겠지?' 하는 바람은 누구나 품고 있다.

일단 이번에는 서울, 제주, 인천 유명 호텔들이 앞다퉈 선보인 '지중해 요리'를 즐기면서 마음속 빈구석을 채워보자.

마침 지중해 요리는 '건강식'이기도 해 코로나19에 저항할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도 알맞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10월24일까지 매일 오후 6~10시 1층 '비플랫'(Bb)과 야외 테라스에서 ‘더 테라스'(The Terrace)를 선보인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쉐라톤 포차’에 업그레이드된 메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더했다.

[서울=뉴시스]쉐라톤 그랜드 인천 '비플랫' 야외 테라스

스페인 대표 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오와 바게트', 와인과 조화를 이루는 '하몽과 부라타 치즈 샐러드', 그릴에서 구워내 쫄깃한 맛이 일품인 '통 문어 구이'와 '양갈비 구이' 등 지중해풍 요리를 만든다.

홍게 한 마리를 통째로 넣은 '홍게 라면',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꿔바로우 라조육'(4만5000원) 등도 준비한다.

에일 '구스 IPA', 라거 '스텔라' 등 생맥주와 '샹그리아' '댄싱 사이더 - 애플 사이더' 등 다채로운 주류와 음료가 준비된다

인당 3만5000원을 추가하면 이 호텔 시그니처 블랜딩 와인인 '라 크라사드 루즈', 뮈스카 포도 향과 열대과일 향이 뚜렷한 '라 크라사드 블랑'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호텔 확인. 투숙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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