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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올여름 호텔표 생존식 ③더 리버사이드호텔

등록 2021.07.11 1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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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더 리버사이드호텔 ‘따뚱 By 허우’의 '샥스핀탕 로반'

[서울=뉴시스]더 리버사이드호텔 ‘따뚱 By 허우’의 '샥스핀탕 로반'


여름이 본격화하면서 '보양식'이 점점 더 절실해진다.

여기에 국내에서 '4차 코로나19 대유행'까지 시작하면서 면역력 증강 필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보양식이 그야말로 '생존식'이 된 셈이다.

그래서 매년 이맘때 앞다퉈 펼쳐지는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의 '보양식 프로모션'이 새삼 반갑게 느껴진다.

마침 오늘(11일)은 삼복(三伏)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初伏)이기도 하다. 많은 이가 여름을 극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는 날이다.

어떤 보양식이 기다리는지 한 번 둘러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은 2층 중식 레스토랑 ‘따뚱 By 허우’에서 보양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샥스핀탕 로반'이다.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여유롭게 코스 요리를 즐기기 어렵지만, 영양을 가득 담은 식사를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고급 보양 식재료인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을 더욱더 푸짐하게 진하게 즐길 수 있다.

보통 '샥스핀찜'과 달리 오랜 시간 푹 끓여 국물에 샥스핀 영양과 맛이 충분히 녹아든 것이 특징이다. 한 그릇 가득한 샥스핀에 밥을 말아 먹을 수 있어 든든하다.

13만5000원.

다음은 '파인애플 X.O 버섯 해산물 볶음'이다.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한 맛과 전복, 해삼, 새우 등 해산물이 풍성한 계절 메뉴다. 4인 기준 11만원.

영양을 기본으로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인 '중화냉면', 매콤함으로 입맛을 돋우는 '칠리소스 가자미 튀김' 등도 준비한다.  각 2만5000원.

후덕죽 셰프는 서울신라호텔 중식 레스토랑 '팔선'에서 국내 최초로 '불도장'을 소개했다. 중국 장쩌민, 후진타오 전 주석과 주룽지 전 총리에게 "본토 요리보다 훌륭하다"고 극찬을 받은 중화요리 명장이다.

‘따뚱 By 허우는 전체 개별 룸으로 구성한다, 룸 차지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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