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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콜릿' 출시

등록 2021.08.23 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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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난 겪는 재능기부 카페 지원 위한 전용 특화음료 개발

8월 23일부터 9곳의 재능기부 카페에서만 출시 및 음료 주요 원부재료도 지원

스타벅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콜릿' 출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콜릿'을 23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9곳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지역사회의 유지보수가 필요한 카페를 리노베이션하고 카페에 근무하는 장애인, 어르신, 소외계층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여성 직원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용인, 광주, 순천 등으로 점차 확대돼 현재 10개의 재능기부 카페가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닙이 들어가 고급스러운 다크 초콜릿의 풍미와 음료 위 달콤한 바나나 크림이 매력적인 특화음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카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능기부 카페를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음료 제조에 필요한 주요 원부재료도 스타벅스가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재능기부 카페 특화 음료 출시에 맞춰 지난 18일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 센터 교육장에서 재능기부 카페 상생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카페 담당자들은 음료를 직접 제조해보고 스타벅스 음료개발 담당자와의 질의응답과 사례 분석을 통해서 각 재능기부 카페에 적용 가능한 매뉴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전용 음료에 대한 재능기부 카페 운영자 및 고객 반응 등을 경청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드릴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재능기부 카페 특화음료 지원에 이어 올해 9월에는 각 카페에서 재능기부 카페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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