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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네이버페이 충전 가능…"공동 O2O사업 시동"

등록 2021.08.23 1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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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CU에서 충전 서비스 개시

CU에서 네이버페이 충전 가능…"공동 O2O사업 시동"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BGF리테일은 지난 19일부터 편의점 CU가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CU 점포를 방문해 네이버페이 내 편의점 충전 기능을 실행한 뒤 충전할 현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1회 최대 10만원,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이용 수수료도 없다.

계좌나 신용카드 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 청소년 등도 CU에서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다.

현금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받은 잔돈을 바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는 충전 포인트, 신용카드 등 지불수단 등록을 통해 온라인을 비롯 전국 10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재 약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는 BGF리테일과 네이버가 올해 초 맺은 협약에 따른 온·오프라인 연결(Online to Offline, O2O) 마케팅 일환이다.

BGF리테일과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서비스 확대 ▲네이버페이·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현장 도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편의점 구축 ▲가맹점 상생 모델 개발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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