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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맞춤형 공간 컨설팅 'VR 3D인테리어' 출시

등록 2021.09.23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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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닷컴·매장에서 이용…아파트 도면 9만여개 보유

가구 가상 배치부터 견적 확인까지 원스톱 진행

AR 서비스·VR 쇼룸 등 순차적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 가구를 3D 시뮬레이션 도면에 가상으로 배치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VR 3D 인테리어 서비스'. 2021.09.23 (사진 제공=신세계까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구를 3D 시뮬레이션 도면에 가상으로 배치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VR 3D 인테리어 서비스'. 2021.09.23 (사진 제공=신세계까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신세계까사가 가상현실(VR)을 통한 고객 맞춤 공간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까사는 3차원(3D)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우리 집과 같은 구조의 공간에 가구를 배치해 볼 수 있는 'VR 3D 인테리어'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전문가의 밀착 상담을 통해 각각 다른 거주 공간과 세분화된 취향을 가진 고객이 수월하게 가구를 고를 수 있게 도와주고, 실제 가구를 받았을 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VR 3D 인테리어 서비스는 한 번에 개개인의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을 고르고 견적서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약 9만개의 실제 아파트 도면을 제공하고, 신규 도면 제작도 가능해 실제 거주할 집의 구조를 바탕으로 원하는 가구 배치가 가능하다. 또 800개 이상의 까사미아 가구 및 소품을 사실적인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직접 보는 것과 같은 질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D 조감도는 물론 고객의 키에 따라 눈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1인칭 모드 등 다양한 시점의 뷰를 제공하고, 내 집에 맞는 벽지와 바닥재 등의 다양한 옵션도 적용해 볼 수 있다.

VR 3D 인테리어 서비스는 현재 까사미아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플랫폼 '굳닷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거주 공간과 가구 구성, 취향에 따른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회원 또한 셀프 인테리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추후 굳닷컴 어플 전용 프로그램인 '증강현실(AR) 서비스'도 선보인다.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배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카메라를 비추면 제품이 실제 비율에 맞게 조절돼 공간에서 연출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품 구매 전 가구가 집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크기가 배치하려는 공간에 맞는지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세계까사는 VR 쇼룸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VR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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