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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TCR 독일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등록 2021.11.26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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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TCR 독일 대회 파트너십 이후 다시 독점 공급 나서

[서울=뉴시스] TCR 시리즈 독일 대회 2016년 시즌부터 2018년까지 공급할 당시의 차량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CR 시리즈 독일 대회 2016년 시즌부터 2018년까지 공급할 당시의 차량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운전자 협회(ADAC)가 주관하는 ‘TCR(Touring Car Race) 시리즈 독일 대회’에 2022년 시즌부터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TCR 독일 대회가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TCR 독일 대회는 다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브랜드 ‘벤투스’의 레이싱 타이어를 선택했다.

TCR은 2018년부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과 통합하며 만든 세계대회 ‘WTCR’이 세계 3대 모터스포츠로 올라서며 영향력이 더욱 강해졌다. 이 같은 대규모 투어링카 대회를 또 다시 독점 공급하면서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올해 시즌부터 TCR 유럽, TCR 동유럽, TCR 스페인, TCR 이베리코 로컬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TCR 스페인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면서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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