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미식x선물' 크리스마스 케이크 ⑪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그랜드 인천 '커넥션'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와 '겨울 시즌 한정 케이크'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제 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 지난해 시작한 코로나19 사태가 그칠 줄 모르면서 깨닫게 된 사실은 일상의 소중함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다.

최대한 일찍 일상이 회복하기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 마음을 나누는, 가장 알맞은 아이템이 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올해도 호텔들이 앞다퉈 이를 출시하고 나섰다.

작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초를 꽂고, 내가 아닌 남을 위해 기도해보자. 그런 기도는 반드시 이뤄진다고 한다.

억울해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 어디선가 나를 위해 기도해줄 사람도 있을 테니….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31일까지 1층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3종을 내놓는다.

생딸기를 가득 올린 '스트로베리 프리지에'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포레스트' '눈 내린 당근마을' 등이다.

스트로베리 프리지에는 부드러운 커스타드 무스와 생크림에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더한 이번 시즌 시그니쳐 케이크다.

크리스마스 포레스트는 '블랙 포레스트'가 모티브가 됐다. 진한 초콜릿 스펀지 사이에 체리 콩포드를 가득 얹는다. 연말 모임 디저트로 알맞다.

'눈 내린 당근마을'은 눈송이를연상케하는 크림과 가니시를 올린 당근 케이크다. 새하얀 눈이 소복이 내린, 아기자기한 마을을 그려낸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커넥션'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중 '눈 내린 당근마을' *재판매 및 DB 금지

조도윤 파티시에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완판에 힘입어 올해는 더 다양한 구성으로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말에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케이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더 따뜻하고 달콤한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내년 2월28일까지 '겨울 시즌 한정 케이크'도 선보인다.

생딸기를 듬뿍 올린 '스트로베리 생크림 케이크', 진한 초콜릿 무스를 품은 '북쪽의 오로라 무스',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와 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치즈 타르트',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과일을 설탕에 절여 즐기는 '슈톨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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