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미식x선물' 크리스마스 케이크 ①롯데호텔·시그니앨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제 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 지난해 시작한 코로나19 사태가 그칠 줄 모르면서 깨닫게 된 사실은 일상의 소중함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다.

최대한 일찍 일상이 회복하기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 마음을 나누는, 가장 알맞은 아이템이 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올해도 호텔들이 앞다퉈 이를 출시하고 나섰다.

작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초를 꽂고, 내가 아닌 남을 위해 기도해보자. 그런 기도는 반드시 이뤄진다고 한다.

억울해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 어디선가 나를 위해 기도해줄 사람도 있을 테니….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은 각 체인 호텔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서을 송파구 신천동 시그니엘 서울은 25일까지 79층 델리숍 '페이스트리 살롱'에서 레드 베리 콤포트가 가득 들어간 '레드 베리 크림치즈 케이크'와 밤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몽블랑'을 내놓는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은  내년 1월 2일까지 3층 '페이스트리 살롱'에서 바닐라 치즈 무스,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 티라미수로 만든 나무 장작 모양 '브쉬 드 노엘', 브라우니를 활용해 도토리를 표현한 '크리스마스 파인트리' 등을 출시한다. 미니 케이크 3종도 준비한다.

시그니엘 부산 '페이스트리 살롱'의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롯데호텔 제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 부산은 25일까지 각각 베이커리 숍 '델리카한스'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는다.

초콜릿 스펀지와 사브레 비스킷을 활용한 과자집 모양 '베어 쇼콜라 하우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볼을 모티브로 한 '마스카르포네 커피 케이크', 초콜릿 크럼블을 겹겹이 쌓아 통나무 장작을 형상화한 '노엘 케이크'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