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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미식x선물' 크리스마스 케이크 ③메이필드호텔 서울

등록 2021.12.23 10: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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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 서울 '델리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재판매 및 DB 금지

메이필드호텔 서울 '델리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제 크리스마스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 지난해 시작한 코로나19 사태가 그칠 줄 모르면서 깨닫게 된 사실은 일상의 소중함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다.

최대한 일찍 일상이 회복하기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 마음을 나누는, 가장 알맞은 아이템이 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올해도 호텔들이 앞다퉈 이를 출시하고 나섰다.

작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초를 꽂고, 내가 아닌 남을 위해 기도해보자. 그런 기도는 반드시 이뤄진다고 한다.

억울해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 어디선가 나를 위해 기도해줄 사람도 있을 테니….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강서구 발산동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4종을 1층 베이커리 부티크 숍 '델리스'에서 23일까지 예약받고, 25일까지 판매한다.     

시그니처 케이크인 '갸또 오 프레즈'는 신선한 딸기가 풍성하게 들어간 정통 프랑스식 프레지에 케이크다. 부드러운 시트에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넣는다. 진한 우유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가 조화를 이룬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딸기 무스 케이크에 층층이 올린 딸기 젤리와 피스타치오 무스 맛이 어우러진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글레이징한 케이크에 퍼지 브라우니로 마무리한다. 화이트, 딸기, 다크 초콜릿 무스로 트리 오너먼트를 형상화한다.
 
'메리 산타'는 '발로나' 다크 초콜릿 무스 속에 퍼지 브라우니, 치즈 케이크, 체리 콩포트 등이 자리한다. 스프레이로 부드러운 벨벳 느낌을 살린 케이크를 산타 벨트 모양으로 감싼다. 우아한 곡선을 이루는 초콜릿 트리에 은구슬 같은 조명이 장식돼 품격을 높인다.
 
'화이트 스노우''는 눈이 소복이 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 무스와 상큼한 유자 마멀레이드를 레이어한다.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가득하다. 초콜릿으로 스프레이한 새하얀 케이크에 초록색 트리로 포인트 준다. 금가루를 활용한 은은한 데커레이션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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