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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여신 반기는 봄 요리 ①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록 2022.03.01 1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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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테라스'의 '봄나물 비빔밥 스테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테라스'의 '봄나물 비빔밥 스테이션' *재판매 및 DB 금지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기척도 없던 여신의 숨결이 이젠 느껴진다.

봄에 늘 갖게 되는 의문은 만물은 소생한다는데 나는 왜 점점 무기력해지느냐다.

그래서 유명 호텔과 리조트의 봄 요리 프로모션이 더욱더 반갑다.

자연이 선물한 제철 식재료로 셰프가 정성껏 만들어준 보양 메뉴들을 어서 챙겨 먹고 여신을 맞이하고 싶다.

"왜 이리 늦게 오셨느냐?" "얼마나 그리웠는지 아시느냐?"고 따져 물으려면 기운부터 차려야 한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4월30일까지 1층 뷔페 레스토랑 '더 테라스'에서 매일 런치와 디너에 '봄나물 비빔밥 스테이션'을 마련한다.

겨우내 약해진 기력과 떨어진 입맛을 봄나물은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와 씁쓸한 맛으로도 채워주고, 끌어올린다.

가평 땅두릅, 돌나물, 달래, 원추리, 씀바귀, 무나물, 해초, 미나리 등 다양한 나물을 차린다. 고객은 원하는 나물을 골라 그릇에 담을 수 있다.

스테이션에서 눈에 띄는 것은 '봄 멍게'다. '봄나물 & 멍게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포진한다.

'더 테라스' 배승현 셰프는 "신선한 봄나물 향과 봄 멍게의 씁쓸한 단맛이 어우러지면 굉장한 조화를 이룬다"며 을 제안했는데, 고객의 취향에 맞게 해당 레시피 또한 가능토록 가 스테이션에 제공된다.

같은 조연급으로 나물과 함께 비벼 먹으면 언제나 맛있는 '육회'도 제공한다.

다양한 고객 취향을 아우르는 동사에 '헬시 플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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