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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팀 분위기 해친 호날두, 장염에 훈련 빠졌다

등록 2022.11.17 0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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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나이지리아와 평가전도 결장 가능성

맨유 공개 비난 이어 장염에 팀 분위기 영향

다음달 3일 한국전에 호날두 미칠 영향 주목

[소치=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06.15

[소치=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06.15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할 포르투갈 축구스타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염 증세를 보이며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공개 비난해 파장을 일으킨 호날두가 여러 모로 팀에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리스본에서 포르투갈 대표팀과 월드컵을 준비 중"이라며 "하지만 호날두는 장염 때문에 훈련에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8일 리스본에서 열릴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더 선은 "장염을 앓고 있는 호날두가 출전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짚었다.

월드컵 직전 소속팀 맨유를 공개 저격해 포르투갈 대표팀 안팎에 파장을 일으킨 호날두는 장염까지 앓으며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호날두의 이 같은 갈팡질팡 행보가 다음달 3일 열릴 한국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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