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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페프, 역대 월드컵 토너먼트 최고령 골…39세 283일

등록 2022.12.07 05:35:56수정 2022.12.07 05: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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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통틀어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

Portugal's Pepe celebrates after scoring a goal during the World Cup round of 16 soccer match between Portugal and Switzerland, at the Lusail Stadium in Lusail, Qatar, Tuesday, Dec. 6, 2022. (AP Photo/Natacha Pisarenko)

Portugal's Pepe celebrates after scoring a goal during the World Cup round of 16 soccer match between Portugal and Switzerland, at the Lusail Stadium in Lusail, Qatar, Tuesday, Dec. 6, 2022. (AP Photo/Natacha Pisarenko)

[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포르투갈의 베테랑 수비수 페프(포르투)가 월드컵 역사를 새롭게 썼다.

페프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위스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3분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17분 신성 곤살루 하무스(벤피카)의 선취골로 주도권을 잡은데 이어 백전노장 페프가 기세를 올렸다.

페프는 전반 33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스위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1983년생인 페프의 득점은 역대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나온 최고령 득점이다. 39세 283일.

조별리그를 통틀어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기록한 골이다.

역대 월드컵 본선 최고령 득점 기록은 1990년대 카메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로저 밀라가 가진 42세 39일이다. 1994 미국월드컵 러시아와 조별리그에서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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