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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다누리 직접 보자"…항우연, 현장 견학 프로그램 재개

등록 2023.02.28 11:13:12수정 2023.02.28 11: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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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항우연 연구개발현장 견학 프로그램 재개

누리호 엔진 실물·인공위성 조립 시설 등 소개 예정


[서울=뉴시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는 '달 궤도선 다누리 조립 및 시험' 현장. (사진=항우연 제공)

[서울=뉴시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는 '달 궤도선 다누리 조립 및 시험' 현장. (사진=항우연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실물 엔진, 달 궤도선 '다누리'의 조립 현장 등을 실제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이 재개된다.

항우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해온 연구개발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항우연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누리호 75톤급 엔진 실물, 인공위성 조립·시험 시설, 인공위성 관제실, 성층권 태양광 무인기, 미래 도심 항공 교통 UAM,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등 다양한 항공우주 연구개발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는 '누리호 75톤급 1단 엔진' 실물. (사진=항우연 제공)

[서울=뉴시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볼 수 있는 '누리호 75톤급 1단 엔진' 실물. (사진=항우연 제공)


항우연 견학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단체(15인 이상, 50인 이하)다. 항우연은 학교 방학 기간 중 별도의 개별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코로나 시대를 이겨 내고 다시 항공우주 연구개발 현장을 국민께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항공우주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젊은 학생들이 생생한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하늘과 우주를 향한 더 큰 꿈을 꾸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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