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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작년 롯데쇼핑서 연봉 17억…김상현 부회장 14억

등록 2023.03.16 10:54:44수정 2023.03.16 1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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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으로부터 17억4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전년에 받은 15억원보다 2억4000만원 늘어난 액수다.

16일 롯데쇼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급여 15억9000만원과 상여 1억5000만원을 각각 받아 총 17억4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은 약 14억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13억7500만원)와 기타 근로소득(160만원)이 더해진 액수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5억2200만원,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부사장은 5억1600만원을 받았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직급과 근속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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