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키움 안우진, 2G 연속 무실점...돌아온 구창모, 3⅓이닝 3실점

등록 2023.03.20 17:00: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키움, NC에 6-0 완승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2.11.07. 20hwan@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키움 선발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2.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2경기 연속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돌아온 NC 다이노스 구창모는 집중타를 피하지 못했다.

키움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에서 6-0으로 이겼다.

키움은 시범경기 3승(4패)째를 챙겼다. 4연승이 좌절된 NC는 3승4패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4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묶었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KT 위즈전에서 3이닝 무실점을 거둔 안우진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순조로운 시즌 준비를 알렸다.

안우진이 무실점으로 버티는 사이 키움 타선은 4회초 NC 선발 구창모를 공략했다.

선두 이정후를 시작으로 에디슨 러셀, 박주홍이 구창모에 3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1사 만루에서 김휘집이 구창모와 8구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제점을 챙겼다.

NC는 마운드를 교체했지만, 후속 이지영이 바뀐 투수 정구범의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키음은 3-0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 NC 심창민의 폭투와 상대 실책, 임병욱의 적시타 등으로 6-0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구창모는 3⅓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에 그쳤다.

구창모는 이번 2023 WBC에서 2경기에 등판해 1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