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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매장 매출 최대 2배 껑충…"리로케이션 전략 통했다"

등록 2023.03.21 11:53:09수정 2023.03.21 15: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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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매장 매출 최대 2배 껑충…"리로케이션 전략 통했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의 새로운 출점 전략이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아웃백에 따르면 지난해 오픈한 아웃백 신규 매장 중 리로케이션 매장 4곳의 매출 분석한 결과 일부 매장 최대 2배, 이전 오픈 4개점의 월평균 매출이 이전 대비 평균 70% 증가했다.

bhc는 지난 2021년 11월 아웃백을 인수, 복합 쇼핑몰 중심의 새로운 출점 전략인 ‘리로케이션’ 출점을 선언했다.

아웃백이 지난해 새로운 출점 전략에 입각해 신규 오픈한 매장은 15곳으로 대부분 복합 쇼핑몰에 입점했다. 특히 사당 파스텔시티점, 김해 신세계점, 신림타임스트림점, 분당AK점 4곳은 기존 매장을 몰로 이전한 리로케이션 매장이다.

신림타임스트림점은 월평균 매출이 기존 매장 보다 약 2배가 늘어났고, 분당AK점은 기존 매장 대비 약 40%의 매출이 증가했다. 사당 파스텔시티점과 김해 신세계점 역시 각각 기존 매장 대비 약 60%, 약 85%의 매출이 성장했다.

아웃백의 리로케이션 매장은 복합쇼핑몰에 위치해 주차장 등 넉넉한 편의시설 제공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확보에도 용이하다.

아웃백 관계자는 “리로케이션 출점 전략이 매출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에도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어 향후 신규 매장 중 복합 쇼핑몰에 입점되는 리로케이션 매장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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