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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4월 동남아 '황금연휴'…관광객 유치 시동"

등록 2023.03.21 12:50:48수정 2023.03.21 15: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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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신세계면세점 *재판매 및 DB 금지

제공=신세계면세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다음달 동남아시아 황금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건다고 21일 밝혔다.

실제 지난 20일 태국 건강식품 회사 메데스(Medes) 직원 약 330명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를 필두로 다음달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방문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필리핀 부활절 (6~9일), 태국 쏭크란(13~15일), 캄보디아 크메르 신년(14~16일), 인도네시아 르바단(21~26일) 등 동남아 연휴가 4월에 몰려있다.

이에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매장 내 언어별(태국·베트남어) 쇼핑 컨시어지, 인기상품 별 쿠폰이 포함된 동남아 언어별 리플렛 등을 배치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본점 10층 미디어 파사드와 각종 K패션·뷰티 브랜드 라인업 강화 등으로 방문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동남아 관광객은 K콘텐츠 확산에 따른 뷰티, 패션 관련 쇼핑과 소셜미디어(SNS) 상 명소 방문에 관심이 높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파사드 등 SNS 인증을 위한 사진 명소, 남이섬 입장권 등 킬링 컨텐츠 제공, 명동과 남대문 시장 관광 연계를 통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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