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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마음 잡아라…조규성·오현규, 스트라이커 경쟁

등록 2023.03.21 1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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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골 결정력이 너무 좋아 배우고 싶다"

오현규 "감독에게 내 장점 보여줄 것"

[파주=뉴시스] 권창회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조규성이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8일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랑 평가전을 갖는다.2023.03.20. kch0523@newsis.com

[파주=뉴시스] 권창회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조규성이 20일 오후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8일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랑 평가전을 갖는다.2023.03.20.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조규성과 오현규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사로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조규성은 지난 20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 뒤 기자들과 만나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대표팀에 오면서 유튜브로 골 장면을 봤다. 대단하시더라. 많은 부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이어 "(감독님이) 공격수 출신이다 보니 같은 공격수로서 배울 부분은 배우고 싶다. 골 결정력이 너무 좋아서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현규도 클린스만 감독 예찬에 가담했다. 오현규는 21일 파주NFC에서 기자들과 만나 "감독님이 새롭게 부임하셨기 때문에 제 장점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셀틱에서 잘해온 것처럼 감독님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기대했다.

오현규는 이어 "감독님이 워낙 선수 시절 유명했던 것을 알고 있고 공격수로서 배울 점이 많다 느낀다"며 "영어를 더 향상시켜서 빨리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뉴시스] 권창회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오현규가 21일 오전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2023.03.21. kch0523@newsis.com

[파주=뉴시스] 권창회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오현규가 21일 오전 경기 파주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2023.03.21. [email protected]

조규성과 오현규는 오는 24일 콜롬비아전과 28일 우루과이전에 출전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경기에 나갈지는 아직 모르지만 나간다면 감독님과 처음 하는 소집이고, 뛰는 경기이기 때문에 내 장점을 최대한 살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오현규는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우승을 1차 목표로 제시한 점을 언급하며 아시안컵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오현규는 "감독님과 함께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고 같이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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