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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이노스페이스 시험발사체 성공…韓 우주산업 발전 의미"

등록 2023.03.21 12:29:08수정 2023.03.21 12: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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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TLV' 엔진 비행성능 검증 성공 축하 메시지

"민간 수요 창출, 발사장 구축 등 발사서비스 상용화 지원"

[서울=뉴시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개최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개최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에게 한빛-TLV 엔진 비행성능 검증 시험발사 성공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21일 전했다.

이 장관은 "‘한빛-TLV’는 이노스페이스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이라는 점에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공공위성을 통한 민간수요 창출, 민간전용 발사장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민간 발사허가제도 마련 등 종합적인 정책을 강구해 민간 발사서비스의 상용화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이노스페이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소형위성발사체 '한빛(HANBIT)' 시리즈에 적용할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의 비행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에 성공했다. 한빛-TLV는 현지 시간 19일 오후 2시 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 52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했다.

이는 자체 발사대에서 점화 후 106초간 안정적으로 연소한 뒤, 4분 33초 동안 정상비행 후 브라질 해상의 안전 설정 구역 내에 정상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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