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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섬진흥원, 섬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

등록 2023.03.21 15: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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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이사장 "국민 공감하는 해양교통안전 서비스 혁신 창출"

[서울=뉴시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왼쪽)과 오동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오른쪽)이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왼쪽)과 오동호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오른쪽)이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한국섬진흥원(KIDI·원장 오동호)과 세종시 공단 본사에서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섬 주민 이용 해양대중교통 이용 및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 ▲해양교통 분야 및 섬 지역 조사·연구의 공동협력 ▲선박검사 사각지대 해소 및 해양사고 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에 협력한다.

공단은 양 기관이 보유한 섬 정보 통계 및 실시간 여객선 입출항 정보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해양대중교통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의 관련 인프라와 데이터를 통해 섬 주민의 이동권 증진과 관련된 섬 정주 여건 향상 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진흥원의 섬 주민 중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섬 지역 미수검 선박 저감 등 선박 안전 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섬 홍보 및 해양안전 캠페인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그간 섬 주민 분들이 누리지 못했던 국민의 기본권을 되찾기 위해 우리 한국섬진흥원은 다양한 연구와 활동들을 수행 중"이라며 "이번 협약도 그 일환 중 하나로, 섬 주민이 교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업무역량과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섬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해양교통안전 서비스 혁신 방안을 창출하겠다"며 "국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및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우리나라 섬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진흥을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2021년도 10월에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전남 목포에 위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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