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안군청 검도, 전국대회 단체전 3년만에 우승…양동관 3위

등록 2023.03.21 16:05: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무안=뉴시스] 무안군청 검도팀.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무안군청 검도팀.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무안군청 검도팀이 전국대회에서 3년만에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전남도체육회는 무안군청 검도팀이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양동관이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대회 단체전에 나선 무안군청은 16강전에서 수원시청, 8강전에서 인제군청을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4강전에서 창원시청을 4대 2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무안군청은 기세를 몰아 구미시청 마저 3대 1로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안군청의 단체전 우승은 지난 2020년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 이후 3년만이다.

또 개인전에서는 올해 입단한 양동관이 32강전에서 이용진(광명시청)을 허리치기로 제압한 뒤 16강전에서 정영훈(광주북구청)에 판정승을 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도 전철영(구미시청)을 만나 머리치기로 두 점을 획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황서현(인제군청)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광철 무안군청 감독은 "3년만에 정상을 차지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