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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 EVSIS로 사명 변경

등록 2023.03.22 1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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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와 동일하게 사명 변경,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 담아

올해말까지 4000기 이상 충전기 설치 목표

 EVSIS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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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롯데정보통신 자회사인 전기차충전 전문업체 중앙제어가 사명을 이브이시스(EVSIS)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EVSIS는 지난해 8월 이회사가 선보인 전기차 충전 통합운영플랫폼의 이름으로, EV(전기차)와 OASIS(오아시스)의 합성어다. 도심 속 전기차 이용 고객들에게 충전 인프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EVSIS는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현대차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와 BMW, 벤츠 등에 전용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환경부 급속 충전기 사업을 수주했으며, 롯데·현대차그룹·KB자산운용이 함께 설립한 SPC를 통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초급속, 급속, 중급속, 완속 등 충전기 풀 라인업에 대한 유럽, 미국 인증을 취득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술력 검증을 마쳤다.

EVSIS는 올해 말까지 4000기 이상의 충전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중 60% 이상을 중급속 이상의 급속 충전기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고객 만족에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면서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고품질의 충전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삶에 오아시스 같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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