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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법무법인 피해자인권팀장 됐다(종합)

등록 2023.03.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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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3.2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법률사무소 팀장이 됐다.

김다예는 21일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법무법인 명함 나왔어요"라며 자신의 명함을 공개했다.

명함 속 김다예의 직함은 피해자인권팀 팀장이다. 그는 "엄청난 직함을 주신 대표 변호사님"이라며 박수홍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같은 날 김다예는 "세상의 모든 가짜를 밝혀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채널로 발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법률 관련 유튜브 채널 개설 사실도 알렸다.

박수홍은 그런 김다예에 대해 "든든하다. 나의 주여정아"라고 치켜세웠다. 배우 이도현이 맡은 '주여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의 복수를 도운 인물이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5일 박수홍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친형 박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네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씨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62억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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