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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지난해 영업익 65억…전년比 3%↓

등록 2023.03.23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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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86억·전년 대비 24.7% 증가, 당기순이익 65억8000만원·22.7% 증가

구매 공급망관리(SRM) 시장의 빠른 성장 영향

엠로는 지난해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64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65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엠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엠로는 지난해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64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65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엠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엠로는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64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65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4.7%, 22.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 감소했다. 해외진출과 대규모 계약건에 따라 인건비가 상승한 영향이다.

이 회사 지난해 기술기반 매출액(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신규 고객사의 꾸준한 증가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79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사용 기간 동안 고객사로부터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라이선스 로열티인 기술료는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으며, 구독형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월 사용료도 45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7% 늘었다.

엠로 관계자는 "올해도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엠로만의 독보적인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등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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