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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폐식용유 리사이클링 지원 추진

등록 2023.03.24 0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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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과 김연조 에스앤디컴퍼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뉴시스]지난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과 김연조 에스앤디컴퍼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에스앤디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 고객사의 폐식용유를 수거해 친환경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마켓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폐식용유 수거를 신청하고 판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수거 당일 시장 단가에 맞춰 폐식용유의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고, 수거 현황과 이력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방식의 폐유 수거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그린마켓을 통해 외식, 급식 고객의 폐식용유 처리를 도와 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폐기물을 자원화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ESG 활동을 전개한다.

수거된 폐식용유는 그린마켓과 협약된 자원순환기업을 통해 바이오디젤 등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된다. 바이오디젤은 화석연료인 석유에 비해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 곳곳에서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제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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