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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FIFA 랭킹 17위, 두 계단 하락

등록 2023.03.25 0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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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스웨덴-잉글랜드-프랑스 '톱5' 차지

AFC 회원국 중 호주 10위-일본 11위-중국 13위

[서울=뉴시스]여자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여자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상현 기자 = 한국 여자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두 계단 떨어져 17위가 됐다.

FIFA가 지난 24일(한국시간) 발표한 3월 FIFA 여자축구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2월 랭킹보다 두 계단 하락한 17위가 됐다.

이번 3월 FIFA 랭킹에서 특이할만한 것은 오랫동안 국제축구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있는 북한이 제외됐다는 점이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랭킹만 하더라도 10위였지만 이번 랭킹에서는 아예 빠졌다. 대신 호주가 10위가 되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호주의 뒤를 이어 일본(11위)과 중국(13위)이 AFC 회원국 가운데 2, 3위가 됐고 한국은 네 번째로 순위가 높다. 한국의 뒤로는 베트남(33위), 대만(37위), 태국(44위) 등이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처음으로 FIFA 여자축구랭킹에 포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3월 랭킹에서 171위에 자리했다.

한편 10위로 올라선 호주를 제외하고 10위권 국가의 순위는 지난해 12월과 동일했다.

미국이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스웨덴, 잉글랜드, 프랑스가 자리했다. 캐나다, 스페인, 네덜란드, 브라질도 6위부터 9위를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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