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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우승 보인다

등록 2023.03.25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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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5연속 버디쇼

안나린 공동 5위, 고진영·지은희 공동 7위

[베세즈다=AP/뉴시스] 신지은. 2022.06.24

[베세즈다=AP/뉴시스] 신지은. 2022.06.24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신지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신지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친 신지은은 메디 세릭(캐나다),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틀 연속 좋은 경기 감각을 보여준 신지은은 개인 통산 두 번째 LPGA 투어 정상을 노린다.

특히 신지은은 14번홀부터 18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5타를 줄인 안나린(27)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라섰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은 2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4타를 기록, 지은희(37)와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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