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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플레이, 조윈과 'AI심리상담사' 공동개발 협약

등록 2023.03.27 09: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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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상담사가 환자와 실시간으로 대화·심리상담

환자는 AI상담사에 언제든 조언 구할 수 있어

[서울=뉴시스]스카이플레이가 혁신 성장형 바이오 벤처기업인 조윈과 'AI심리상담사'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정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와 유연정 대표. (사진=스카이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스카이플레이가 혁신 성장형 바이오 벤처기업인 조윈과 'AI심리상담사'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정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와 유연정 대표. (사진=스카이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카이플레이는 조윈과 인공지능(AI) 영상 및 보이스 상담사를 통해 환자 치료의 보조 수단을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개발될 AI 상담사는 환자와 실시간으로 감성대화와 심리상담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는 암 환자들이 언제든지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치료 계획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AI 상담사는 환자의 개인정보를 분석해 각각의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조언과 치료 방법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춰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가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접속 가능하며, 실시간 채팅과 음성/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해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한다.

장상옥 스카이플레이 대표는 “이번 조윈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AI 상담사는 현실적으로 케어하기 어려운 환자 중심으로 환자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위한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연정 조윈 대표는 "조윈이 암치료 솔루션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암환자 원격진료를 진행하려다 보니 암 전문 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전세계 2억명이 넘는 암환자 숫자에 비해 조윈의 암 전문 상담사 모집 및 양성에 한계가 있고 언어적인 장벽 때문에 고심하던 중 AI 상담사가 필요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7월에 설립된 스카이플레이는 장상옥 대표이사가 캐주얼 게임과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을 만들어 서비스하고자 지난 9월에 '스카이플레이' 플랫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163개국에 100만 사용자를 확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캐주얼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10개 이상의 게임을 퍼블리싱 할 계획을 가지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선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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