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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곰, 18m로 더 커졌다…내달 1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전시

등록 2023.03.28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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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홈쇼핑은 145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벚꽃 시즌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두 달간 잠실, 광화문, 동대문 등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공공 전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벨리곰’은 지난해 잠실 초대형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 캐릭터 열풍을 주도했다. 독일, 미국 등 해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 글로벌 인지도를 쌓으며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서 초대형 공공 전시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비-데이(B-DAY)’가 진행된다. ‘돌아온 4월을 벨리곰과 기념하는 파티’ 콘셉트로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존보다 크고 다채롭게 준비했다. 18m로 더 커진 초대형 ‘벨리곰’과 케이크 코스튬을 한 2m ‘벨리곰’ 조형물 5개, 단짝 친구 ‘꼬냥이’ 조형물 2개가 전시된다.

생일파티 콘셉트의 벨리곰 테마송도 공개되며, 종소리와 함께 비눗방울이 날리는 ‘해피 버블 파티’, ‘벨리곰’과 함께하는 댄스파티, 깜짝 카메라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B-DAY’ 기념 한정판 굿즈와 인기 상품들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지난해보다 4배 확대된 규모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3월30일~4월3일), 서울시 대표 문화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3’(4월30일~5월7일)에도 참여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5월 한 달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진 디자이너들과 함께 ‘이상한 DDP의 벨리곰’ 전시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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