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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전계약 1만대 돌파

등록 2023.03.28 14:52:27수정 2023.03.28 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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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가성비 강점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

[서울=뉴시스] 제너럴모터스(GM)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미디어 쇼케이스를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사진=한국GM 제공) 2023.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너럴모터스(GM)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미디어 쇼케이스를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했다. (사진=한국GM 제공) 2023.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국GM은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쉐보레 크로스오버가 사전 계약 4일(영업일 기준) 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쉐보레가 국내 출시한 신차 사전 계약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과거 말리부와 임팔라가 각각 8영업일, 한 달 만에 계약 건수 1만대를 달성한 바 있다. 더 넥스크 스파크는 한 달간 6000대가 계약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는 동급 경쟁모델 출시 초기와 비교해도 폭발적이며 현재 쉐보레 전시장에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쉐보레 엔트리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주행 성능과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의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LS·LT·ACTIV·RS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1.2 리터 E-터보 프리미엄 엔진을 탑재했다.

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로 복합연료비는 ℓ당 12.7km다. 전장 4540㎜, 전폭 1825㎜, 전고 1560㎜의 차체를 통해 넓고 낮은 차체를 구현했고,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실내에 설치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브랜드 최단기간 사전 계약 1만 대를 달성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놀라운 성과는 이 제품의 가치를 고객이 인정한 결과"라며 "전 세계 고객에게 빠르게 제품을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LS 트림 2052만원, LT 트림 2366만원, ACTIV 트림 2681만원, RS 트림 2739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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