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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중소기업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 제공

등록 2023.03.28 14: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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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 제공

영세·중소기업 대상 침해사고 예방 및 임직원 보안인식 제고 차원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 홍보 포스터(사진=KI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 홍보 포스터(사진=KI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영세·중소기업 대상 침해사고 예방 및 임직원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KISA는 올해부터 훈련 범위를 확대해 해킹메일 뿐만 아니라, 최대 2Gbps 공격 트래픽 발송이 가능한 디도스 공격에 따른 모의훈련을 제공하고 보안 취약점 자동 점검 기능으로 웹 취약점 점검도 지원하는 '사이버 시큐리티 훈련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업은 대상과 내용, 공격 규모,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훈련을 수행할 수 있으며 훈련한 대응 내용을 점수로 보여주는 평가지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ISA는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 분야별 대응가이드, 최근 침해사고 동향자료, 서버 취약점 점검 등 관련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민간기업은 정교한 해킹메일,디도스 공격으로 협박하는 형태의 랜섬 디도스, 웹 취약점을 공격한 사이트 변조 등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체계 점검으로 보안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이번 중소기업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상시 모의훈련 플랫폼을 적극 이용해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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