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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식물성 바나나맛우유 출시

등록 2023.03.29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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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빙그레는 식물성 바나나맛우유를 출시한다.(사진=빙그레 제공)

[서울=뉴시스]빙그레는 식물성 바나나맛우유를 출시한다.(사진=빙그레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빙그레는 식물성 바나나맛우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식물성 바유는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식물성 음료 버전으로 아몬드와 소이를 베이스로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다. 비건을 지향하거나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한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빙그레는 최근 대체우유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면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83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대체우유 시장은 2020년 431억원 규모로 연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668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출시할 때 우유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을 위해 당시 고급과일이었던 바나나의 맛을 구현한 것처럼 아직 비건 음료의 맛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영상 광고를 선보인다. 배우 김아영을 모델로 식물성 바유의 출시를 알린다. 영상광고는 4월초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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