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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軍 기반 될까…천문연, 3군 장교 대상 우주과학 교육

등록 2023.03.29 14:20:45수정 2023.03.29 15: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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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2번째 전군 통합 교육…우주과학 시설 견학도

우주환경·우주위험감시부터 달탐사 등 최신 이슈까지 다뤄

[서울=뉴시스]한국천문연구원은 29일부터 사흘간 육해공 3군 장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핵심 우주과학 교육을 본원 은하수홀 소극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군 대상 핵심 우주과학 교육 현장. (사진=천문연 제공)

[서울=뉴시스]한국천문연구원은 29일부터 사흘간 육해공 3군 장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핵심 우주과학 교육을 본원 은하수홀 소극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군 대상 핵심 우주과학 교육 현장. (사진=천문연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리나라에서도 '우주군'이 탄생할 수 있을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들의 우주과학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9일부터 사흘간 육해공 3군 장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핵심 우주과학 교육을 본원 은하수홀 소극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문연은 그간 각 군과 우주과학 학술교류 및 협력의 일환으로 우주과학 실무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우주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군의 우주과학 교육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천문연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각 군의 개별 교육을 하나로 통합해 전군 통합 우주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43명의 장교가 참석해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는 두 번째로 전군 통합 우주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군 대상 우주과학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천문연 소속 연구자들이 최신 우주과학 동향과 기술을 직접 강의하며 참석자들은 강연뿐 아니라 기관의 주요 우주과학 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는 군사우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주환경', '우주위험감시', '위성항법시스템' 뿐만 아니라 '달탐사', '큐브위성' 등 최신 우주과학 이슈에 대한 주제까지 다루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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