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데브시스터즈, 주총서 김종흔 공동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등록 2023.03.29 15:02: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기 3년 부여…정문희 CFO도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보수한도 100억원 동결…유럽지사장에 스톡옵션 부여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사진=데브시스터즈) *재판매 및 DB 금지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사진=데브시스터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데브시스터즈가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김종흔 공동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종흔 공동대표는 연임에 성공,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2011년부터 이지훈 창업자와 함께 데브시스터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학업을 마친 뒤 미국 스톰벤처스 투자심사역을 맡았고 이후 한국으로 귀국한 뒤 한솔헬스케어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사회는 김 대표 선임 배경으로 "다년간의 업무 경험을 통해 회사와 업계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다수 게임의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 경험에 기반해 당사의 사내이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정문희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는 정문희 CFO에 대해 "다년 간의 업무경험을 통해 회사 및 조직의 경영에 있어 효율적인 방안들을 제시해왔으며, 향후에도 풍부한 실무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관련 의사결정 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데브시스터즈는 5명에 대한 이사보수한도를 100억원으로 동결하는 안건과 감사 1인에 대한 보수한도를 2억원으로 동결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크리스 오켈리 유럽지사장에 1만주, 직원 2명에게 각각 1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