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부산엑스포 실사 기간 유치 기원 행사 진행

서울 광화문서 탄소감축 기술 등 선보여

[서울=뉴시스]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맞춰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인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 유치 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해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 SK이노베이션 제공) 2023.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맞춰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인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민간 유치 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해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홍보 부스는 ▲탄소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투게더 인 액션(Together in Action)' 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 부스(Photo Booth)' 존 등으로 구성한다.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존에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등 탄소감축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전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SK온의 급속충전(SF) 배터리를 선보인다.

'투게더 인 액션(Together in Action)' 존과 '포토 부스(Photo Booth)' 존은 관람객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공간이다. '투게더 인 액션(Together in Action)' 존에서는 룰렛 게임 결과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다가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탄소감축 노력과 기술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호응을 끌어내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는 11월 개최 도시 선정 때까지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장이 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온 국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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