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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첫날 선두

등록 2023.03.31 1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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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예선 거쳐 나선 대회서 1라운드 6언더파

김효주 공동 2위…고진영 47위

[팔로스 버디스=AP/뉴시스] 이미향이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 LA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미향은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2023.03.31.

[팔로스 버디스=AP/뉴시스] 이미향이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 LA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미향은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2023.03.3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미향(30)이 미국여자프로농구(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미향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4번 홀 첫 버디와 6~7번 홀 연속 버디 이후 9, 11번 홀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또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미즈노오픈, 2017년 아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량은 최근 시드를 잃었다.

이번 대회 출전권을 위해 월요 예선에 참가한 이미향은 2장 중 1장을 획득했다. 나머지 1장은 이정은이 가져갔다.

이미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드를 다시 획득하게 된다.

김효주는 메간 캉(미국)과 1타 뒤진 공동 2위(5언더파 66타)로 이미향을 추격했다.

[팔로스 버디스=AP/뉴시스] 이미향이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 LA오픈 첫날 16번 페어웨이에서 샷하고 있다. 이미향은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2023.03.31.

[팔로스 버디스=AP/뉴시스] 이미향이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 LA오픈 첫날 16번 페어웨이에서 샷하고 있다. 이미향은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2023.03.31.

김효주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공동 4위(4언더파 67타)다.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인 릴리아 부(미국)와 조지아 홀(잉글랜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은 공동 12위(2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최운정은 공동 19위(1언더파 70타), 안나린은 공동 30위(이븐파 71타)로 출발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범하며 김세영, 박성현 등과 공동 47위(1오버파 72타)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63위(2오버파 73타)에 그쳤다. 전인지는 기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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