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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창립 50돌…이완신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 기업 탈바꿈"

등록 2023.05.25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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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이어갈 '지속가능한 기업' 만들겠다" 의지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 (사진=호텔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 (사진=호텔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호텔롯데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엔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 총괄대표는 경험을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무한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새 비전(Expand Your Experience)을 선포했다.

새 비전에선 '고객 경험 확장'을 강조했다. 특히 사업 영역, 지역, 채널 등에서 미래 100년을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확장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궁극적으로 호텔롯데를 '글로벌 리딩 문화·관광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총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회사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50년전 관광보국의 일념으로 출범한 호텔롯데는 롯데호텔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롯데월드까지 문화·관광 사업을 지속 확장하며 전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쌓아온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온 세상을 풍요롭게 하고 고객에게 행복한 경험과 빛나는 순간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100년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엔 호텔롯데 산하 3사(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월드)의 주요 업적을 기념하는 헤리티지 전시존과 50주년 엠블럼으로 디자인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이 외에도 이 총괄대표가 롯데홈쇼핑 대표 재직시절 데뷔시킨 가상인간 '루시'가 축사를 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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