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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쿠웨이트서 857억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등록 2023.05.25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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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초고압케이블을 포설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2023.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초고압케이블을 포설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2023.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6500만달러(한화 약 857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6500만달러(약 857억4800만원)다.

해당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의 전력 수요 증가 맞춰 변전소 사이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과 시험까지 대한전선이 총괄한다.

대한전선이 수주한 300~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은 유럽, 일본 등 소수 기업만이 입찰 자격을 갖추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쌓은 네트워크와 경쟁력이 발판이 됐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다른 입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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