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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바너 3세, LIV골프 11번 도전 끝에 첫 우승

등록 2023.05.29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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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412만5000달러 '잭팟'

[스털링=AP/뉴시스] 해럴드 바너 3세

[스털링=AP/뉴시스] 해럴드 바너 3세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해럴드 바너 3세(미국)가 2023시즌 LIV 골프 입성 후 첫 정상에 올랐다.

바너 3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7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바너 3세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LIV골프로 이적했던 바너 3세는 11개 대회 만에 정상에 섰다.

그는 우승상금으로 400만 달러(한화 약 53억1000만원)를 받았다.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올라 상금 12만5000달러를 추가했다.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2라운드까지 1위였던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재미교포 케빈 나는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8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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